이번 수련회는"마지막 세대, 깨어있는 젊음"이라는 주제로 이필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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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하루하루가 금쪽 같이 귀한 청년들에게 있어서 3박 4일의 시간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남들은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소위 스펙 쌓기로 뭐 하나 더 하기도 빠듯한 시간에, 청년1팀 야베스의 대학생들은 그 시간을 구별하여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는 28일(수)부터 시작되었지만, 사실 우리는 2주 전부터 수련회의 시작이었다. 특새기간 동안은 새벽잠을 깨우고 나와 수련회 준비 기도회를 가졌고, 출발하기 바로 전날까지도 저녁에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기도제목을 두고 수련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마지막 세대, 깨어있는 젊음"이라는 주제로 이필찬 교수님이 주강사로 오셔서 요한계시록에 대해 깊게 파헤쳐주셨다. 요한계시록 자체가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하게 마스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교수님의 한 말씀 한 토막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말씀을 '들어내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가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성경을 볼 때 문자 자체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이 되는 구약성경을 비교해가며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진짜 의도하신 뜻을 발견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외에도 마을별 소그룹모임이나 레크레이션, 기수별 모임을 가지며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고, 마지막 날 밤에는 잠을 포기하고 기도하는 일명 잠포기도회를 통해 수련회 기간 동안에 다하지 못했던 기도들을 올려드리며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들을 가지기도 했다.

말씀이 있는 집회와 공동체 속에서의 진한 나눔, 3박 4일 동안 부대끼며 서로 간에 축복의 말을 건낸 시간들… 말씀을 통해서는, 막연하고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복음의 메시지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쳐 신앙의 증거로 붙들 수 있었고, 나눔과 중보기도를 통해 우리 관계 속에서 살아 숨쉬는,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핍박받는 교인들을 위해 요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심판 때에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리라 약속하셨던 그 하나님. 수련회 집회 동안 요한계시록 강해를 통해 얻은 단 하나를 말하라 한다면, 폭풍 같은 청년의 때에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한다면 결국 마지막에는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승리케 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고백하고 싶다.


글 ?김신혜(청년 1팀 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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